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1일 934개관에서 4,762회 상영되는 동안 60만 998명을 모아 총 103만 7,356명을 끌어들였다.
6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가 현충일을 끼고 36시간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제외하면 평일 상영 만으로 최단 시간에 100만 명을 넘긴 것으로 기록됐다.
이틀째 41만 169명을 기록한 ‘도둑들’과 39만 5,951명을 동원한 ‘괴물’을 압도한 수치로 ‘설국열차’의 하루 60만 998명은 ‘도둑들’의 55만 7,161명을 훌쩍 뛰어넘은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다.
이 같은 흥행돌풍은 계속돼 2일 오전 6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로 28만 9,019장의 예매, 6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보이며 어디까지 질주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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