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보영 9월 27일 결혼, 스타부부 한 쌍 늘어

2013.08.02 12:06:55


【stv 이호근 기자】=탤런트 지성(36)과 이보영(34)이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27일 서울 워커힐호텔 웨스턴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2007년 애인관계임을 공개한 이들은 올해 3월부터 결혼을 준비해오다 서로의 촬영 스케줄에 맞춰 날짜를 확정지었다.

이보영이 소속된 윌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보영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만큼 잡혀 있는 일정을 소화하면서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성은 2일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드디어 제가 결혼을 합니다. 한 가정을 이루려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지금 설명할 수 없는 이 떨리는 마음은 저만이 아니라 결혼을 앞둔 누구라도 마찬가지겠지요?”라고 결혼을 앞두고 떨리는 심경을 밝혔다.

이보영도 “6월에 발표하고 느긋하게 준비하고 싶었지만 놓칠 수 없는 작품을 만나 급하게 준비하게 됐다”면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사랑과 깊은 신뢰가 바탕이 된 결혼인만큼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길 바란다. 아직 공개된 사항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후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직접 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보영은 1일 SBS TV ‘너의목소리가 들려’를 인기리에 마쳤으며, 지성은 KBS 2TV 드라마 ‘비밀’ 출연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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