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밴드’ 맏언니 김한나, 이혼 청구소송 승소

2013.07.26 16:41:26

【stv 이호근 기자】=추억의 자매밴드 ‘한스밴드’의 맏언니 김한나(30‧보컬‧드럼)가 끝내 이혼에 이르렀다.

김씨가 남편 이 모(40) 씨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소송에 대해 26일 서울가정법원 가사9단독 김주석 판사는 원고 승소를 판결했다.

2008년 온라인게임을 통해 처음 만난 뒤 이듬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이들은 갈등이 지속되자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김씨의 소속사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결혼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결혼식을 취소하고 이씨에게 혼인취소 요청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씨와 동생 김한별(29‧보컬‧베이스) 김한샘(28‧보컬‧색소폰) 등 세 자매로 구성된 한스밴드는 1998년 1집 ‘선생님 사랑해요’로 데뷔해 ‘선생님 사랑해요’ ‘오락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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