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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는 지난주 발매된 ESPN 매거진 표지에 라드완스카가 테니스 공들을 띄운 풀장에서 옷을 벗고 옆 모습을 노출한 사진이 실려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라드완스카가 과거 ‘유스 크러세이드’라는 청년신도회의 “난 예수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I’m not ashamed of Jesus)”라는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했지만 이런 ‘비도덕적인 행동’ 이후 이 단체가 그녀와 거리를 두고 있다고 전하면서 사진이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가톨릭계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저명한 가톨릭 설교자인 토마츠 테릴코우스키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난 그 사진을 안 봤지만 여성의 벗은 몸은 자신의 반려자를 위해 감춰져야 한다”는 비판을 내놨다.
라드완스카는 최근 윔블던 대회에서 중국의 리나(31)를 꺾고 4강에 진출했으나 사비네 리지키(24‧독일)에 발목을 잡혀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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