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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의 갑작스러운 탈퇴를 두고, 지난 5월 말 티아라의 유닛그룹인 ‘티아라엔포’ 멤버로 미국 행사에 다녀온 뒤 신병(神病)을 앓았기 때문이라는 설이 11일 제기됐다. 일부에서는 아름이 신 내림을 막는 누름 굿까지 했으며 현재는 호전된 상태라는 주장이 펼쳐지고 있다.
자퇴 발표 전날에는 멤버들과 불화로 인해 아름이 팀을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 소문이 번졌다.
매니지먼트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아름의 자퇴는 아름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 내린 결단으로 개인적인 일과는 무관하다며 가족들조차 언급하지 않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자칫 가수의 꿈이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를 내비쳤다.
지난해 멤버들과 불화 끝에 화영(19)이 퇴출되는 과정에서 소속사는 이를 감추는 데에 급급한 엉성한 대응으로 티아라는 이 같은 루머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그룹이 됐다.
아름의 자퇴로 티아라는 다시 큐리(27)‧보람(27)‧소연(26)‧은정(25)‧효민(24)‧지연(20)의 원년멤버 6인으로 활동하게 됐으며, 평소 힙합음악을 지향하던 아름은 솔로로 전향해 연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root2-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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