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하울링> 송강호-이나영은 ‘톰과 제리’? 환상의 호흡 과시!

2012.01.09 10:40:39

<하울링> 송강호-이나영은 ‘톰과 제리’? 환상의 호흡 과시!

영화 <하울링>의 두 주연배우 송강호와 이나영이 ‘톰’과 ‘제리’로 불리며 특별한 파트너쉽을 선보여 화제다.

이번 영화에서 송강호와 이나영은 실적 때문에 늑대개 연쇄살인 사건에 목숨 거는 만년 형사 ‘상길’과 범인보다는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가는 신참 여형사 ‘은영’으로 분해 파트너로서 호흡을 맞췄다.

‘짬밥’을 내세우며 이나영을 몰아붙이는 송강호와 그의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을 고수하는 이나영의 관계가 흡사 만화 캐릭터 ‘톰’과 ‘제리’를 연상시켜 현장에서는 두 사람을 ‘톰과 제리’에 비유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티격태격하는 극 중 관계로 인해 ‘톰’과 ‘제리’라는 별명으로 불린 두 사람이지만 ‘톰’이 있는 곳에 ‘제리’가 빠질 수 없듯이 실제로는 서로 챙겨주고 격려하는 훈훈한 선·후배 관계로 찰떡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

이 같이 ‘톰’과 ‘제리’처럼 앙숙인 동시에 최고의 콤비플레이를 펼친 송강호와 이나영은 지금까지 남-남 형사 콤비물에 익숙했던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하울링>은 승진에 목말라 사건에 집착하는 형사 상길과 사건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려는 신참 형사 은영이 파트너가 되어 늑대개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범죄 수사 드라마. 강력계 형사로 돌아온 송강호와 신참 여형사로 변신한 이나영이 파트너로서 선보이는 환상적인 호흡, 지금까지의 수사극에서 보지 못했던 늑대개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범죄 수사 드라마, <말죽거리 잔혹사><비열한 거리> 유하 감독의 밀도 있는 연출력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하울링>은 2월 개봉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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