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송강호, 김윤석 2012년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 컴백!
2012년 새해,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3인방이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댄싱퀸>의 황정민과 <하울링>의 송강호, <도둑들>의 김윤석이 바로 그 주인공.
평범한 소시민에서 서울시장후보로 인생 역전! <댄싱퀸>의 황정민!
최고의 연기파 배우 황정민이 2012 최강 코미디 <댄싱퀸>에서 순박한 변호사에서 어쩌다 보니 서울시장후보가 된 ‘황정민’ 역으로 돌아왔다.
배우 황정민은 극중 ‘황정민’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 서울시장후보가 되기 전, 목 늘어난 런닝 셔츠에 타고난 곱슬 머리부터 깔끔한 와이셔츠에 차분하게 넘긴 헤어스타일의 서울시장후보가 된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이러한 외향적 변화뿐 아니라, 끼가 넘쳐 몰래 댄스가수 데뷔준비를 하고 있는 아내의 속사정은 까맣게 모른 채 자신의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순박한 남편역할을 완벽 소화하여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9년 만에 다시 강력계 형사로 돌아온 <하울링>의 송강호!
영화 <하울링>은 승진에 목말라 사건에 집착하는 형사 상길과 사건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려는 신참 형사 은영이 파트너가 되어 늑대개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범죄 수사 드라마다.
이 작품에서 송강호는 실적 때문에 늑대개 연쇄살인 사건에 목숨 거는 만년 형사 ‘상길’ 역을 맡아 <살인의 추억>이후 9년 만에 강력계 형사 역할에 도전, 늘 그랬듯 강한 카리스마와 편안함을 동시에 지닌 자신만의 매력으로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생활형 형사’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지랖 선생에서 도둑들의 리더로 돌아온 <도둑들>의 김윤석!
최근 <완득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김윤석이 2012년 여름 개봉을 앞둔 최동훈 감독의 네 번째 작품 <도둑들>로 다시 한번 연기 변신을 꾀한다. 이 작품에서 김윤석은 범죄를 설계하고 지휘하는 ‘마카오 박’을 맡았다. 마카오에서 하룻밤에 88억을 땄다는 레전드의 주인공으로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좀처럼 자신의 속을 드러내지 않는 비밀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황해>를 통해 보여주었던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다시 한번 내뿜을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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