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엔딩 스토리> 엄태웅+정려원 결혼식 현장! 혼인서약서에 키스타임까지!
2012년 1월 19일 개봉을 앞둔 엄태웅+정려원 주연, 죽고 못사는 커플의 특별한 로맨스를 다룬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가 ‘죽기 전 꼭 하고싶은… 결혼식’ 컨셉의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책 없이 긍정적인, 로또 없인 못사는 천하태평 반백수 ‘강동주’(엄태웅)와 유난히 꼼꼼한, 다이어리 없인 못사는 철두철미 은행원 ‘오송경’(정려원).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운명적 연인이 되어 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네버엔딩 스토리>가 12월 19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특별한 제작보고회를 진행했다.
최근 ‘애정남’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개그맨 최효종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의 컨셉은 바로 엄태웅+정려원의 ‘죽기 전 꼭 하고싶은… 결혼식’. 엄태웅+정려원의 실제 어린 시절 사진들과 영화 속 커플 사진들로 이루어져 더욱 리얼함을 더한 인트로 영상 상영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이 날 행사는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 입은 엄태웅과 정려원의 신랑 신부 입장으로 분위기를 더해갔다.
실제 결혼식처럼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엄태웅+정려원의 혼인서약서 낭독과 커플반지 교환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키스타임에는 언론 매체들의 집중적인 플래시 세례가 쏟아져 이들 커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엄태웅+정려원 커플은 부케를 슬며시 올리며 키스신을 연출해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특별한 제작보고회를 만들어 냈다. 또한, 드라마를 통해 정려원과 인연이 있는 가수 알렉스가 특유의 달콤하고 로맨틱한 보이스로 아름다운 축가를 선사해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죽고 못사는 커플의 탄생비화가 담긴 캐릭터 영상과 함께, 영화인지 실제인지 모를 엄태웅+정려원의 알콩달콩 러브모드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동병상련의 처지가 된 엄태웅+정려원 커플의 가슴 뛰는 예측불허 러브스토리가 담긴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는 오는 2012년 1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뉴스정보 STV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