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페이스 메이커> 42.195km 감동 레이스의 시작! 티저 예고 공개!

2012년 새해, 대한민국 극장가에 가슴 벅찬 감동을 줄 영화 <페이스 메이커>가 42.195km 감동 레이스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30km까지 우승후보를 위해 달리는 마라토너 <페이스 메이커>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신만을 위한 완주를 꿈꾸다.

연기파 배우 김명민과 국민배우 안성기, ‘포스트 하지원’으로 떠오른 고아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페이스 메이커>가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였다. <페이스 메이커>의 티저 예고편은 관객들에게 다소 생소한 ‘페이스 메이커’의 정의를 알려주면서 시작된다. 실제로, ‘페이스 메이커’는 스포츠 경기에서 우승 후보의 속도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는 선수를 일컫는다.

이어서 마라톤 경기 장면과 함께 극 중 다른 이의 승리를 위해 30km까지만 달리는 ‘페이스 메이커’ 주만호 역을 맡은 김명민의 인상적인 나레이션이 시작된다. 특히, 감성 깊은 그의 독백은 ‘페이스 메이커’에 대한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전달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허구한 날 남 잘되라고 뛰는 거 지겹지도 않냐?”, “네가 여기 왜 와있는지 몰라? 넌 페이스 메이커야!” 등의 멘트와 괴로워하는 ‘주만호’의 모습은 ‘페이스 메이커’임에 따른 갈등과 고민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페이스 메이커’라는 직업이 주는 한계와 이를 뛰어넘고자 하는 만호의 감정에 몰입하도록 돕는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단 한번이라도 완주하고 싶다”고 울려 퍼지는 ‘주만호’의 애틋한 외침은 더욱 마음을 울린다.

이와 같이 국내 최초로 영화화한 ‘페이스 메이커’라는 신선한 소재와, ‘명품 배우’ 김명민이 풀어낸 감동 드라마, 2012 런던 올림픽을 그려낸 아름다운 영상까지 엿볼 수 있는 <페이스 메이커> 티저 예고편은 작품이 선사할 벅찬 감동을 암시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티저 예고편 공개와 함께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페이스 메이커>는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승리를 위해 달려야 하는 그림자 같은 존재 ‘페이스메이커’를 최초로 조명한 영화로 2012년 1월 19일,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