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 거침없이 통쾌한 예고편 전격 공개!
2007년 ‘석궁 사건’을 소재로 한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이 오는 1월 19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거침없이 통쾌한 법정 드라마의 면모가 드러난 예고편을 공개했다.
“상식 없는 세상에 원칙으로 맞서는, 이 남자의 분노에 주목하라!”
<부러진 화살>의 예고편은 사건을 추적해가는 법정 드라마의 구조와 달리, 원칙을 지키지 않는 재판에 상식으로 맞서는 주인공 ‘김경호교수’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영화의 특색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히, 법정에 제출되지 않은 사건의 핵심 증거 ‘부러진 화살’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강행되어가는 재판에 타협하지 않고 법대로 판결하지 않는 판사들을 몰아붙이는 김경호 교수의 논리적인 법정 공방은 묘한 카타르시스까지 안겨준다.
기존의 편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뒤집고 이제껏 어느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도발적이면서도 고집스러운 원칙주의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안성기의연기변신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 관람포인트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가 던지는 ‘이게 재판입니까, 개판이지’라는 대사는 보는 이로 하여금 통쾌함과 함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석궁 사건’을 둘러싼 두 얼굴의 사법부와 상식 없는 세상에 원칙으로 맞서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은 2012년 1월 19일개봉한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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