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한중일 3D 무협대작 <지살> 징기스칸의 황후 ‘후란왕비’ 출연 확정!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에서까지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는 배우 박예진이 한중일 글로벌 프로젝트 3D 무협대작 영화 <지살 止殺>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 본격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박예진은 <지살>에서 징기스칸의 황후인 ‘후란왕비’역으로 맡은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승마와 무술을 비롯 내 몽고어 연습에 한창이며 “이런 큰 글로벌프로젝트로 참여하게 되어 굉장히 설레며 촬영이 끝날 때까지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즐겁게 촬영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영화 <지살 止殺>은 제작비 1억 위안(한화 180억) 규모의 대작으로 13세기 초 유럽과 아시아 전역을 정벌한 징기스칸과 원정군의 살생을 멈추게 하기 위해 70세 노인의 몸으로 2년이 넘는 긴 여정을 견딘 구처기(丘處機)의 일화를 그린 3D 무협대작이며 ‘만추’(2011년/현빈, 탕웨이 주연)를 제작했던 한국의 보람엔터테인먼트를 주축으로 중국의 산동 필름 스튜디오, 일본의 타라 콘텐트에서 공동으로 제작하는 한중일 글로벌 프로젝트다.
한국의 박예진을 필두로 중국의 여소군, 이소염, 일본의 나카이즈미 히데오 등 각국의 스타들과 중국의 왕평(王坪 Wang Ping)이 총 감독으로 <공각기동대>, <칠검>, <엽문1,2>의 일본의 가와이 겐지 음악감독, 활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 <최종병기 활>의 오세영 무술감독과 완벽한 CG를 재연하는 <해운대>의 모팩 스튜디오 등 아시아 최고의 스탭들이 만드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2012년 가을, 스크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예진은 영화 촬영을 위해 11월 26일 김포공항을 통해 중국 닝샤후이족 자치구에 있는 촬영지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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