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손예진’이 LG생활건강 내년도 색조화장품 색조부문 간판얼굴로 계약을 맺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0월 색조화장품 회사 ‘보브’ 인수를 계기로 오는 2012년에는 기존 화장품 사업에 흩어져 있던 색조제품들을 통합해 색조사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 이만희 부문장은 “색조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톱스타를 활용한 색조모델 파워가 필요하다. 손예진은 다른 여배우들에게 찾아보기 어려운 섹시함과 청순함이 동시에 공존하는 여배우다. 또한, 메이크업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팔색조의 매력을 지니고 있어 LG의 대표적인 색조모델로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손예진은 2012년부터 LG생활건강의 색조사업 간판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최고급 백화점 브랜드는 물론 대중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보브’ 등의 색조 모델로도 기용되어 TV CF 및 지면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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