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판빙빙, 카리스마 변신! 쉬라이 캐릭터 스틸 공개!
강제규 감독의 7년만의 귀환, 한, 일, 중 최고의 배우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출연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마이웨이>가 전쟁 속에 적에서 서로의 희망이 된 두 남자 준식과 타츠오에 이어, 영화의 유일한 홍일점인 쉬라이 역의 판빙빙 스틸을 공개했다.
“난 일본군 36명을 죽였다." 가족의 원수를 갚기 위해 전쟁에 뛰어든 중국인 저격수 쉬라이
공리, 장쯔이의 계보를 잇는 중국 최고의 여배우 판빙빙. 그녀는 <마이웨이>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뛰어난 게릴라전을 펼치는 저격수로 열연한다.
전장을 누비는 강인한 저격수의 모습에서부터 사지가 매달려 고문 당하는 장면까지 고난이도의 촬영을 주저 없이 훌륭하게 소화한 그녀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전쟁의 비극과 아픔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쉬라이는 일본군에게 죽임을 당한 가족의 원수를 갚고자 저격수가 되어 혈혈단신으로 일본군 부대에 뛰어든 중국 여인.
그녀는 놀라운 사격 실력으로 일본군들을 거침없이 죽이는 백발백중의 명사수이지만, 가족 사진을 바라보며 눈물짓는 연약한 여인의 모습도 지녔다. 일본군에 붙잡혀 처형만을 기다리고 있던 쉬라이는 자신에게 신경 써주는 준식이 다른 일본 관동군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된 쉬라이의 스틸은 총 한 자루만 쥔 채 전쟁터에 뛰어든 그녀의 강인한 모습과, 일본군에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 가족생각에 잠겨 슬픔에 잠겨있는 모습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그녀의 연기에 대한 기대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외모로 중국을 대표하는 미녀배우로 알려진 판빙빙의 색다른 모습을 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는 영화 <마이웨이>는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한국, 일본,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과 7년 만에 돌아온 강제규 감독의 연출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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