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송혜교의 남자로 <오늘>의 미친 존재감 등극!
기태영이 영화 <오늘>에서 송혜교의 약혼자로 열연, 짧지만 강렬한 미친 존재감을 선보였다.
원조요정 유진과의 결혼으로 여성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주었던 훈훈한 품절남 기태영이 영화 <오늘>에서 다정다감한 매력을 발산하며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약혼자를 죽인 15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 다혜(송혜교)가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면서 겪게 되는 혼란과 슬픔, 그리고 그 끝에서 찾아낸 찬란한 감동을 그린 드라마 <오늘>.
다양한 TV 드라마에서 넓은 스펙트럼의 안정감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기태영은 다혜의 죽은 약혼자 상우 역을 맡아 송혜교와의 다정한 연인 호흡을 선보였다.
기태영은 다혜의 회상씬에 등장,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으로 상우의 로맨틱한 고백부터 결혼을 약속한 후 다정다감한 모습까지 완벽하게 연기해 설레임과 애틋함을 선사한다. 기태영의 완벽한 연기는 약혼자를 잃은 다혜를 지켜보는 관객들의 아련함과 슬픔을 더욱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기태영은 비가 오는 날 상우가 목숨을 잃게 되는 장면을 촬영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를 펼쳐 충격적이면서도 비극적인 사고장면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짧은 출연 분량이지만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태영은 영화 <오늘>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어요. 꼭 봐야할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티티카카), “영화가 끝난 지금도 눈물이 나는. 정곡을 찌른 이야기”(puhaha381), “몇 번을 봐도 손색없는 깊은 여운이 남는 영화”(yg5972) 등 호평을 모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오늘>은 극장가를 진한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미술관 옆 동물원>,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이 9년만에 메가폰을 잡고, 아시아의 스타 송혜교의 새로운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는 2011년 가을, 최고의 감성 화제작 <오늘>은 10월 27일 개봉, 올 가을 극장가에 가슴 뜨거운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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