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전도연 KBS 뉴스라인 출연 화제!

액션 드라마 <카운트다운>에서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으로 열연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전도연이 어제 밤 KBS 뉴스라인 스튜디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도연, 영화 한류의 가능성에 대한 그녀의 생각은?

스크린에서는 만날 수 있지만 평소 매스컴을 통해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그녀의 뉴스 출연은 늦은 시간의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전도연은 스스로 목숨을 구해야 하는 채권추심원 태건호(정재영)와 숨 쉬는 것 빼고는 모두 거짓인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의 목숨 건 동행을 그린 액션 드라마 <카운트다운>을 소개하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 차하연 때문에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사건을 암시, 영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리고 영화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앵커의 질문에 그녀는 제일 중요한 것은 시나리오라며 캐릭터에 얼마나 몰입할 수 있는지, 감정적으로 스스로 얼마나 설득이 되는지를 우선시한다고 답했다. 이는 그녀가 선택한 <카운트다운>이 얼마나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영화 <카운트다운>의 이야기에 이어 영화의 한류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가 오갔다. 그녀는 전세계적으로 한국영화, 특히 실력파 감독들과 배우들의 인지가 높은 점을 언급해 영화의 한류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세계적인 한국영화 흥행작이 부재하는 점에 대해 일반적인 소재보다는 한국적인 소재가 큰 관심을 모으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며 본인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도연은 늘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무언가를 기대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배우로서의 남다른 각오와 다짐을 전했다.

이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전도연의 뉴스 출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선택한 액션 드라마 <카운트다운>은 ‘거래’라는 소재와 서로 다른 목적을 감춘 두 남녀가 그려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속도감 있는 액션, 진한 감동이 있는 엔딩으로 무장해 바로 오늘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