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전도연, 선 채로 영하 10도 땅 속에 묻힌 사연 공개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1,400석 매진행렬을 이루고, 10분 동안 기립박수를 받으며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액션 드라마 <카운트다운>에서 최고의 여배우 전도연이 매장된 사연이 공개됐다.
최고의 여배우 전도연, 영화 10도 한겨울 땅 속에 묻힌 사연 대 공개!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영화 <카운트다운>이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전도연을 땅 속에 묻은 사연을 공개했다. 전도연이 열연한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 은 냉혹한 채권추심원 ‘태건호(정재영)’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인물.
연변 흑사파 두목인 ‘스와이(오만석)’는 ‘차하연’의 배신에 눈에 불을 켜고 ‘건호’와 ‘하연’을 뒤쫓기 시작한다. 몇 번의 실패 끝에 ‘차하연’을 붙잡은 ‘스와이’는 그녀를 땅 속에 묻은 채 “내 돈 내놓으라. 허튼 수작 부리면 묻어버린다”며 강하게 협박한다. 하지만 목숨을 위협받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차하연’은 “돈은 ‘조명석(이경영)’에게 있다”며 도도함을 잃지 않는다.
이런 스릴 넘치는 장면을 보다 실감나게 연기하기 위해 전도연은 얼굴만 내놓은 채 한겨울 차가운 땅 속에 서 있는 채로 파묻혀야 했다. 인천의 한 공터에서 이루어진 촬영은 당시 한겨울인데다가 밤이었기 때문에 체감온도 영하 10도 이하의 매서운 날씨에 진행되었다.
여배우로서는 소화하기 어려운 장면이었기에 허종호 감독과 스탭들 모두 초긴장상태였다. 하지만 전도연은 최고의 여배우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쳐 스탭들과 상대배우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매장 장면 외에도 겨울 바다 입수 장면, 시장 카체이싱 장면 등 고난이도의 연기를 기꺼이 감행한 전도연.
정재영 역시 시장 카체이싱에서 직접 운전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증명했다. 이렇듯 영화 <카운트다운>은 주연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로 <카운트다운>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전도연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이 돋보이는 액션 드라마 <카운트다운>은 냉혹한 채권추심원 ‘태건호’와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이 서로의 목적을 위해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로 속도감 있는 액션과 팽팽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쳐낼 예정이며, 오는 9월 29일(목) 개봉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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