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김민준 카메오 출연 화제! “딸기농사나 지을 생각이야 명대사 탄생!
영화 <통증>에 배우 김민준이 카메오로 출연,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입증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김민준,“딸기농사나 지을 생각이야!” 명대사 탄생!
영화 <통증>에서 곽경택 감독과의 친분으로 카메오 출연한 김민준이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김민준은 ‘남순’(권상우)이 스턴트맨으로 출연하게 되는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권상우와 격렬한 액션씬은 물론 몇 마디 대사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기 때문. “나 이제 시골로 내려간다. 딸기농사나 지을 생각이야. 다신 날 찾지마라.”와 같은 평범한 대사를 실제 드라마 남자 주인공보다 더 멋있는 척 연기해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 <통증>의 웃음 코드를 확실히 책임졌다.
‘남순’이 드라마 주인공 역, 김민준의 대사를 멋있다고 여겨 ‘동현’(정려원)앞에서 똑같이 따라 하는 장면에서는 관객들이 포복절도해 온라인상에서 <통증>의 명대사로 꼽히기도 했다. 김민준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 권상우와 멋진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쉴새 없이 애드립 배틀을 해 촬영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카메오 출연이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발산한 배우 김민준은 트위터를 통해 “하루빨리 고향 내려가서 딸기 농사나 지어야겠어요?!”, “딸기 농사가 궁금하시면 영화 <통증>을 보셔요!”라는 글로 <통증>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영화 <통증>은 멜로 영화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는 개봉 2주차 관객수가 상승, 전국 극장가를 통증앓이 열풍으로 물들이며 본격적인 흥행 대 반격을 시작해 흥행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