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카리스마의 진실은?! ‘승승장구’ 출연! 솔직 담백한 입담 과시!
유오성이 ‘승승장구’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토크를 펼친다.
영화 <챔프> 개봉을 앞두고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한 그는 그 동안 아껴온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제는 두 아들을 둔 든든한 가장이지만 아직까지도 아내를 보면 얼굴이 붉어진다고 이야기하는 그는 “아내에게는 꼬박꼬박 존칭을 쓰며 존중한다”고 밝혀 녹화에 참여한 출연진과 방청객들까지 그의 또 다른 모습에 잠시 놀라기도 했다고.
이제까지 작품을 통해 보여진 이미지가 아닌 색다른 그의 매력을 알게 된 사회자 김승우조차 “이런 면이 있는 줄 몰랐다.”며 그와의 솔직 담백했던 토크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아버지가 쌀집을 운영하셨기에 자신을 ‘쌀집아들 유오성’이라고도 이야기하는 그는 姑 최진실과 함께 출연한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데뷔했다. 이후 <간첩 리철진>과 <친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중 인기만큼이나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끈질긴 프로근성을 지닌 그는 KBS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에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최장수’ 역으로 돌아와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강인한 이미지를 벗고 배우 김동욱과 함께 출연한 <반가운 살인자>에서도 실직 가장으로 출연해 익살스런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영화 <챔프>에서는 이환경 감독과 함께한 전작 <각설탕>에 이어 같은 배역의 ‘윤 조교사’를 연기한다. 그는 역경을 딛고 꿈에 도전하는 승호와 우박이의 든든한 지원군을 연기하며,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모습은 오늘 8월 16일(화) 11:05 KBS2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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