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영화 <스타> 여주인공으로 스크린 데뷔!
신예 김수연이 영화 ‘스타’로 데뷔 후 처음으로 스크린에 진출한다.
영화 ‘스타’는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는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을 감각적으로 그린 작품. 여기서 김수연은 영화 ‘스타’의 여자 주인공 ‘아라’ 역에 캐스팅 됐다.
김수연이 연기할 ‘아라’는 최고 한류 스타 ‘로미(환희 분)’와 베일에 가려진 천재 가수 ‘준호’ 두 사람에게 사랑 받는 디자이너로, 외로운 삶에서 유일한 위안이 되어 주었던 음악을 찾아 미국에서 귀국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
영화 ‘스타’는 ‘프로젝트 X’, 한일 합작영화 ‘첫눈(이준기,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을 연출한 한상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최남단의 이시가키섬을 배경으로 전체 촬영의 60% 이상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연배우들의 음악과 이국적인 풍광이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영상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수연은 올해 초 케이블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 틴에이저 시트콤 ‘레알스쿨’에서 신인 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로 허당 팜므파탈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으며, 데뷔 2개월 만에 각종 메이저 제품의 광고에 캐스팅 되는 등 2011년 가장 기대되는 신인배우로 떠올랐다.
이후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윤두준을 노리는 두 얼굴의 퀸카로 등장,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상큼 발랄한 차세대 연기자로서 눈도장을 찍은 김수연은 다양한장르에 도전하며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김수연, 환희, 추소영 등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마친 영화 ‘스타’는 오는 8월 10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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