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51.3% ‘해외봉사 꼭 한번 해보고 싶어’
탤런트 공효진과 국민MC 유재석이 여름휴가 대신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픈 연예인 1위에 올랐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이 7월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840명을 대상으로 설문이벤트를 실시한 결과다. 공효진과 유재석은 ‘가족이 되어 보고픈 연예인’ 에 나란히 1위를 차지한 후 또 다시 1위에 올라 2관왕의 영애를 차지했다.
‘여름휴가 대신 봉사활동을 하고픈 여자 연예인’으로는 공효진이 40.0%(336명)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태희는 23.7%(199명)로 2위를 기록했고, 아이유도 20.0%(168명)를 얻었다. 문근영은 8.8%(74명), 송혜교는 7.5%(63명) 순이었다.
최근 ‘공블리’로 불리며 2011년 ‘최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공효진은 꾸미지 않은 순수한 매력으로 국민 호감 여배우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름휴가 대신 봉사활동을 하고픈 남자 연예인’은 유재석이 38.8%(326명)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김장훈은 22.5%(189명)로 2위를 차지했으며, 조인성은 17.5%(147명)를 기록했다. 이승기는 16.2%(136명), 2PM 닉쿤은 5.0%(42명) 이었다.
평소 바른 생활과 겸손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MC 유재석은 전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선행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회가 된다면 한번 해보고 싶은 봉사활동’을 조사한 결과 ‘해외봉사’가 51.3%(431명)로 가장 많았다. ‘사회복지기관의 소외계측 지원 봉사’는 21.4%(180명), ‘농어촌체험봉사’는 14.9%(125명) 이었다. ‘공익캠페인 참여봉사’와 ‘환경보호 자원봉사’는 각 6.2%(52명) 순이었다.
‘현재 우리나라 기부활동 정도에 대한 생각’은 50.0%(420명)가 ‘기부활동이 매우 부족하다’고 응답했으며, 46.3%(389명)은 ‘기부활동이 부족한 편이다’라고 답했다. 반면 ‘기부활동이 충분한 편이다’는 2.4%(20명), ‘기부활동이 매우 충분하다’는 1.3%(11명)에 그쳤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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