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내 곁에' 전혜빈-온주완, 훈훈한 커플샷 전격 공개!
‘위기의 부부’ 전혜빈과 온주완이 함께 아기를 돌보는 극중 모습과는 180도 다른 ‘훈훈한 커플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SBS 주말극장 ‘내 사랑 내 곁에’에서 조윤정-고석빈 부부로 열연중인 전혜빈과 온주완은 극중에서 의견 충돌과 감정싸움으로 잦은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함께 아기를 품에 안아 재우고 우유를 먹이고, 서로 천기저귀를 자르고 손질하는 등 드라마 속 갈등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다정한 모습이다.
이 사진은 최근 전혜빈과 온주완이 서울 창천동 미혼모자쉼터인 동방사회복지회를 방문, 이곳 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아기들을 돌보는 모습을 담아냈다.
전혜빈과 온주완은 ‘금슬 좋은 부부’라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고, 특히 천기저귀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손발이 척척 맞아 “드라마에서 진짜 사이 나쁜 것 맞냐”는 그곳 봉사자들의 질문 공세에 시달려야했다는 후문.
‘내사랑 내곁에’ 제작진은 지난 4월 극의 주요 소재인 싱글맘을 응원하기 위해 동방사회복지회를 후원하고 이곳에 월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기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지난 5월에는 주인공 4인방 이소연, 이재윤, 온주완, 전혜빈이 아기돌보기 봉사에 참여했고, 지난 6월에는 이재윤, 김명국, 김미경이 이곳 아기들을 위한 백일잔치상을 직접 차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24일 방영된 24회분에서 윤정이 석빈의 핸드폰에서 미솔(이소연)의 사진을 발견하는 장면이 예고되면서 이들 부부의 갈등과 위기가 정점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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