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아이돌> ‘원조 짐승돌’ 박재범? 이제는 연기돌로 변신!
노래와 춤은 기본! 이제는 연기까지 잘해야 능력 있는 아이돌이다?
요즘 아이돌은 피곤하다? 과거 아이돌은 노래와 춤에만 신경을 쓰면 됐다. 하지만, 요즘 아이돌은 노래와 춤은 기본, 예능은 옵션인데다가 연기까지 잘해야만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바로 ‘연기돌’ 전성시대가 온 것! 드라마는 물론, 영화에까지 진출하는 아이돌이 부쩍 늘어나면서 연기를 잘하는 아이돌 즉, ‘연기돌’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이러한 대세를 반영하듯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는 ‘올 해 연기돌로의 변신이 가장 기대되는 사람은 누구?’란 설문조사가 진행되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화 <기생령>의 효민(티아라), 영화 <Mr.아이돌>의 박재범,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김재중(JYJ), MBC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의 남지현(포미닛)이 바로 그 주인공들!
7월 18일(월) ~ 7월 24일(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참여한 가운데, 쟁쟁한 ‘연기돌’ 후보들을 물리치고 <Mr.아이돌>의 박재범이 83%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등극하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16%로 2위를 차지한 <기생령>의 효민(티아라)이나 3, 4위를 차지한 김재중(JYJ), 남지현(포미닛)을 월등히 앞서는 수치여서 눈길이 집중된다. 이는 데뷔 이후 늘 겸손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왔던 박재범에 대한 팬들의 굳은 믿음이 드러난 결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박재범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라! 스타 탄생 프로젝트 <Mr.아이돌>!
<바르게 살자> 라희찬 감독의 두번째 코미디 <Mr.아이돌>은 박예진, 지현우, 김수로, 임원희, 박재범 등 화려한 캐스팅은 물론, 최근 문화계의 핫 키워드로 떠오른 아이돌이 탄생하는 이면을 그린 작품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짐승돌’, ‘댄싱돌’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던 박재범의 첫 번째 한국 영화 도전이어서 네티즌들의 관심과 기대는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 영화 <Mr.아이돌>에서 박재범은 아이돌 그룹 ‘미스터 칠드런’의 전 멤버로 그룹 해체 후 클럽 DJ로 활약하고 있는 ‘지오’ 역을 맡았다. 박재범은 성격은 까칠하지만 의리 하나만은 최고인 ‘지오’로 분하여, ‘까칠돌’부터 ‘의리돌’까지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의 붐과 함께 대한민국의 핫 키워드로 떠오른 ‘아이돌’을 소재로, 탄탄한 연출력과 화려한 캐스팅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스타 탄생 프로젝트 <Mr.아이돌>은 2011년 10월,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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