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머리 부상으로 조정대회 불참!
MBC '무한도전'(무도) 조정대회에 최종 라인업이 결정된 가운데 머리 부상으로 정준하의 불참이 결정됐다.
MBC '무도'의 제작진은 "정준하의 부상이 조정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 결국 선수로서는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고 그의 불참 소식을 전했다.
'무도'는 28일 관련 녹화를 진행하고 조정대회에 출전할 최종 라인업을 결정했다.
하지만 정형돈을 비롯해 다른 멤버들도 크고 작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고 주장이자 큰 축을 맡았던 정준하가 결국 불참하게 되면서 대회를 하루 앞둔 '무도'팀은 이번 미션 최대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최종라인업은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하하, 길까지 '무도' 멤버 5명과 데프콘, 2AM 정진운, 리쌍 개리 등 3명을 포함 8명이다. 논의 끝에 정형돈은 '무도'팀의 콕스를 맡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하는 선수로서는 참가하지 못하지만 경기장 밖에서 멤버들의 선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한편 '무도' 조정팀은 30일 'STX배 제 53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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