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이효리-엄정화 이어 슈스케3 女심사위원으로 최종확정!

윤미래가 ‘슈퍼스타K3’ 심사위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Mnet ‘슈퍼스타K’는 세 번째 시즌을 맞아 이효리, 엄정화에 이은 여자 심사위원에 발탁돼 ‘슈퍼스타K’ 시즌1부터 심사위원을 맡아온 이승철, 윤종신과 함께 오는 8월 있을 4차 예선 격인 슈퍼위크를 시작으로 메인 심사위원으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19일 Mnet 관계자는 "윤미래가 최근 '슈퍼스타K3' 마지막 심사위원으로 계약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또한 "윤미래가 마음이 여리고 약해 참가자들에게 독설을 하지는 않지만 음악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정확히 짚어낸다"며 "국내에선 보기 드물게 랩과 보컬을 모두 훌륭히 소화하는 뮤지션이란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심사뿐 아니라 지원자들에게 멘토가 된다는 점에서 아주 적합한 출연진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시즌 1, 2를 통해 보여준 꼼꼼하고 정확한 심사평은 제작진으로 하여금 신뢰를 줬다”고 덧붙였다.

윤미래는 한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평가 받고 있는 대표 여자 힙합, R&B 가수로 지난 1996년 혼성 그룹 ‘업타운(Uptown)’으로 데뷔해 1999년 여성 듀오 ‘타샤니’를 거쳐 2001년 ‘T’라는 이름으로 솔로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