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차지연 <여인의 향기> 김선아의 탱고강사로 연기자 신고식!

2011.07.16 10:06:22

차지연 <여인의 향기> 김선아의 탱고강사로 연기자 신고식!

임재범의 그녀차지연이 김선아의 탱고 선생님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다.

차지연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에서 도도한 매력을 가진 탱고 강사 베로니카 역으로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

화려하지만 좀처럼 웃지 않는 차가운 카리스마를 가진 베로니카는 수에뇨라는 탱고학원의 원장이자 강사 역할. 베로니카는 월등한 탱고 실력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개성 있는 카리스마를 선보이게 된다.

뮤지컬 배우에서 가수로,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하며 조금씩 다른 매력의 카멜레온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차지연이 이번에는 탱고 강사로 변신, 김선아의 탱고 실력을 책임지게 된 셈이다. 

무엇보다 차지연은 최근 촬영에 앞서 하루 6~7시간에 걸쳐 레슨을 받는 등 탱고 삼매경에 빠져 있다. 앨범 발매와 콘서트 일정으로 빡빡한 스케줄 강행군 속에서도 탱고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는 것. 첫 연기도전이라는 부담감이 있으면서도 차지연은 탱고의 매력에 푹 빠져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차지연은 함께 연기하게 될 배우 김광규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며 나날이 일취월장된 탱고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레슨을 담당하고 있는 탱고 선생님 역시 빠른 속도로 탱고를 익혀가고 있는 차지연의 몸놀림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는 귀띔이다. 단순히 기술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탱고의 느낌과 분위기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카리스마를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미 뮤지컬을 통해 춤과 노래, 연기력을 인정받은 차지연은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임재범의 그녀로 알려지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실력과 인지도를 겸비한 차지연이 여인의 향기를 통해 선보일 또 다른 매력에 시선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차지연은 그동안 뮤지컬을 하면서 연기에 대한 욕심이 커졌다좋은 기회에 훌륭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만나 귀한 경험을 하게 돼 너무 설레고 감사하다고 촬영에 앞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 ‘여인이 향기는 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말단 여직원 연재 역의 김선아와 돈은 많지만 인생에 의욕이 없는 지욱 역의 이동욱이 만나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한여름 바캉스 같은 드라마. SBS '신기생전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950분 첫 방송된다.

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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