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지아 계속되는 소송에 끝내 결별
배우 정우성(38)과 이지아(33, 본명 김지아)가 결국 결별했다.
9일 오전 한 매체는 “정우성과 이지아가 열애 3개월 만인 지난 5월 결별했다”고 보도하며 교제 1개월 만에 세상에 알려진 '이지아-서태지 소송'의 충격을 뛰어넘기에는 두 사람의 상처가 너무나 컸다고 두사람의 결별 이유를 전했다.
정우성과 이지아는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통해 지난 2월 교제를 시작해 동반 프랑스 여행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열애 사실이 알려진 직후 정우성 또한 팬미팅을 통해 공식연인임을 선언해 많은 관심을 받은바 있다.
정우성은 4월 이지아가 서태지와 결혼과 이혼을 했었다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뒤 한동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절친한 친구 이정진, 소속사 김연학 대표 등과 술잔을 기울이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돼기도 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현재 정우성은 이지아와 결별 후 지난달 중순 일본에서 '굿 라이프'를 촬영하고 온 뒤 이정재와 마룬파이브 공연 관람을 즐기고 최근에는 지오다노의 새로운 광고를 촬영하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정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서태지와 이지아는 오는 7월 4일 4차 변론기일을 준비 중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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