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소지섭, 강원도 양구‘소지섭 길’ 착공 돌입!

2011.06.03 08:33:51

소지섭, 강원도 양구소지섭 길착공 돌입!

내비게이션에 소지섭을 치세요배우 소지섭이 지도를 바꾸는 남자가 됐다.

강원도 양구에 생기게 될 소지섭 길이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6월을 시작으로 향후 2~3년에 걸쳐 구간별로 오픈되며, 지도상에도 표기될 예정.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해왔던 소지섭이 연예인 최초로 지도에 이름을 올린 배우가 된 것이다.

소지섭 길은 총 51km 구간으로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DMZ 중에서도 가장 자연을 잘 보존하고 있는 지역에 조성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두타연을 비롯해 파로호, 파서탕, 파로호 인공습지와 한반도 모형으로 만든 인공섬, 습지테크를 끼고 있는 양구 시내, 4 땅굴, 펀치볼 마을 등이 포함된다. 이미 풍광 좋기로 소문나 있는 광치계곡과 옹녀폭포, 대암산정상, 용늪 등도 소지섭 길에서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소지섭 길은 이제까지 일반인에게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가칠봉 구간까지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꼭대기에서 북한까지 거리가 700m 밖에 안 되는 가칠봉 구간은 남다른 절경을 자랑하는 곳. ‘소지섭 길이 그동안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았던 곳을 최초로 개방하게 된다는 남다른 의미를 갖게 되는 셈이다.

소지섭 길안에 산책코스, 하이킹코스 및 등산코스까지 다양한 구간을 조성,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소지섭의 길이 들어서게 될 51km 구간은 소지섭이 강원도에서 자신의 첫 포토에세이집 <소지섭의 길>(지난 831일 출간) 작업을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곳이라는 후문. 소지섭은 소지섭의 길첫 번째 사인회를 양구에서 시작했을 만큼 이 곳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양구군에서는 환경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있는 자연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도시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초 자연 절경을 볼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어 소지섭이 강원도 일대를 여행하면서 느낀 감성을 전했던 소지섭의 책이 소개된 후 이미 강원도 두타연이나 DMZ 등에 관광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지섭이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강원도 관광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지섭은 63일 팬 300여명을 소지섭 길에 초청, 일부 구간을 사전에 공개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팬들은 두타연 입구에 조성된 소지섭 길두타연 갤러리 관람을 시작으로 이목교~두타소에 이르는 총 4km 산책로를 탐방, 첫 발자취를 남길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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