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특별기획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하지원의 키를 놓고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원은 168cm로 국내 여배우 중에서 작은 키는 아니지만 173cm의 장신 김사랑의 키와 큰 차이를 보이며 굴욕 아닌 굴욕을 맛봐야 했다.
이날 배우 김사랑은 검은 미니 원피스를 입고 나왔고, 하지원은 회색 미니 원피스를 선보여 서로의 몸매와 각선미를 자랑했다. 문제는 하지원의 키가 작아 보인다는 점인데, 사실은 하지원의 키는 165cm 45kg으로 작은 키는 아니지만, 미스코리아 출신 김사랑의 173cm 49kg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작아보였다.
▲무대로 나오는 김사랑과 뒤돌아 들어가는 하지원의 모습
이들 두고 네티즌들은 "김사랑과 나란히 서니 비교가 된다", "몸매는 김사랑이 더 뛰어나다", "각자의 매력이 드러난다"는 반응을 보여, 결국 키가 큰 김사랑에 대해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13일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시크릿가든’은 어느 날 서로 다른 두 남녀가 영혼이 뒤바뀌면서 오히려 진정한 자아를 찾게 되는 두 주인공의 성장 드라마임과 동시에 새콤달콤한 'Body 쟁탈전'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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