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임창용 기자】= ‘할머니의 검정 고무신(도서출판 위닝북스)’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김태광 작가의 첫 소설집 ‘할머니의 검정 고무신’은 출간 하루 만에 인터파크 도서 자기계발 분야 45위(1월 16일 기준)에 올랐다. 출간 하루 만에 두 자리 진입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것이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할머니의 검정 고무신’은 김태광 작가의 첫 소설집 ‘할머니의 검정 고무신’은 삶의 지혜가 담긴 14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 김태광은 한 편 한 편의 소설을 통해 삶에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는 무엇보다도 사랑의 가치를 강조한다. ‘사랑은 나중에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는 것이다.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사랑하라.’라는 그의 철학이 오롯이 소설 한 편 한 편에 담겨 있다.
한 편 한 편의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특별한 인물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 혹은 나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이와 갑자기 이별했던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이라면, 좌절과 가난이 주는 고통을 한 번이라도 겪어본 적이 있다면 더더욱 아프고도 아름다운 추억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