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지난 5년 간 추석연휴 교통사고 분석 결과 발표

2014.09.05 08:01:20

추석당일에는 12~14시 사상자 많아
stv 임창용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최근 5년간(’09~’13) 추석 연휴기간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귀성차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휴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아 이번 추석에는 9 5일이 가장 위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기간 중에는 추석날 정오에 교통사고 사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성묘 후 이동시 각별한 안전운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종류별로는 장거리 귀성·귀경 교통량의 증가로 고속국도 교통사고가 평상시(10)에 비해 일평균 13건으로 3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장거리 운전시 사고유발 요인인 졸음, 음주 및 과속 운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영채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센터장은대체휴일 시행으로 이번 추석연휴가 하루 길어진 만큼 여유 있는 귀성·귀경 계획을 세워 사고가 많은 시간대를 피해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ews@stv.or.kr
www.stv.or.kr


STV
Copyright @2007 STV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STV ㅣ 사업자등록번호 : 298-86-00066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23, 902 ㅣ 대표전화 : 02-6264-4114 팩스 : 02-6442-5113 등록번호 : 서울아00455(2007.11.8) /발행인: 박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