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2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유니세프 엽서’판매수익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말까지 서울지역 256개 우체국을 통해 ‘유니세프 엽서’를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이다.

수익금은 지구촌 곳곳의 긴급구호지역에서 끼니를 거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고단백 영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재 서울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 네트워크 그리고 우체국 직원들의 판매재능이 결합하여 거둔 결실이다.”라며 “유니세프 엽서를 통한 사랑나눔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방우정청은 올해도 계속해서 서울지역 우체국(우편취급국 제외)을 통해 ‘유니세프 엽서’를 판매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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