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식약청, 무허가 가습기 살균제 주의보

2012.10.04 07:07:53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본격적으로 가습기를 사용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온라인 및 오프라인상 무허가 의약외품 제조(수입) 및 판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부터 가습기살균제를 무허가로 제조·수입하여 판매하거나 가습기 내의 물에 첨가하여 살균효과를 표방하는 광고 사례에 대하여 지자체 및 지방식약청 합동으로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과 9월에 약국,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에 무허가 가습기살균제 제품 판매 및 허위·과대광고가 되지 않도록 요청한 바 있다.

 

※ 가습기살균제는 미생물 번식과 물 때 발생 예방을 위해 가습기 내의 물에 첨가하여 사용하는 의약외품으로 약사법에 따라 식약청의 품목 허가 후 제조(수입판매하여야 하며, 지난해 12 30일 의약외품으로 지정되었다.

 

식약청은 현재까지 의약외품으로 정식허가를 받은 가습기살균제는 없으므로 소비자들은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의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STV
Copyright @2007 STV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STV ㅣ 사업자등록번호 : 298-86-00066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23, 902 ㅣ 대표전화 : 02-6264-4114 팩스 : 02-6442-5113 등록번호 : 서울아00455(2007.11.8) /발행인: 박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