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우체국보험, 꿈나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2012.04.26 18:17:06

대학입학 때까지 총 500만원 지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6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우체국보험 장학생 문화캠프를 열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꿈꾸는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우체국 공익형 보험상품인청소년 꿈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는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들 아동·청소년은 중학교 입학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재해나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할 경우 입원비를 지급받는다.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은 이날 문화캠프에서미래의 꿈나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더 큰 꿈을 꾸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든든한 지원자가 돼 아동과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95년부터청소년 꿈보험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행복을 꿈꾸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366명에게 총 48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송모군(19)우체국보험 장학금 덕분에 중·고등학교를 무사히 마쳤는데 대학 입학금까지 지원해줘 너무 감사하다면서도움을 받은 만큼 사회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화캠프에서 아동·청소년들은 우정사업본부 공익사업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유민상씨와 함께 한강유람선 선상에서 자신의 꿈을 적은 희망풍선을 날렸다. 유민상씨는국민들에게 웃음을 주고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우체국보험 일을 하시는 어머니 덕분이라면서우정가족으로 우체국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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