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독도에서 태어난 삽살개 강아지의 이름 공모

2012.04.11 12:20:07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천연기념물센터(대전광역시 서구 유등로 927)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독도에서 태어난 삽살개 강아지의 이름을 공모한다.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될 삽살개 강아지는 두 마리인데, 한 마리는 독도에서 경비대원들과 함께 2007년도부터 섬을 지키던 부모 삽살개독도지킴이사이에서 올해 2월에 태어난 수캉아지이고, 다른 한 마리는 ()한국삽살개재단 육종연구소로부터 분양받은 암캉아지이다.

 

이번 공모는 귀신과 액운을 쫓는 개로 잘 알려진 우리나라 토종개경산의 삽살개’(천연기념물 제368)에 대한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국립문화재연구소 페이스북(facebook.com/nrich.go.kr)을 통해 공모를 알리는 담벼락에 댓글을 달면 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접수된 댓글 중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강아지의 이름으로 오는 5 5일 어린이날 천연기념물센터 강아지 보금자리에 이름표를 달아주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이름 공모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하고, 1년간 삽살개 사육에 참여할 수 있는삽살개 돌봄이의 기회도 부여한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53호로 관리되고 있는진도의 진도개강아지도 진도군 진도개사업소로부터 이달 중에 분양받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www.nrich.go.kr)과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 공지사항(www.nhc.go.kr)에서 4 16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상배 기자 stvnews@naver.com

 www.stv.or.kr

 



STV
Copyright @2007 STV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STV ㅣ 사업자등록번호 : 298-86-00066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23, 902 ㅣ 대표전화 : 02-6264-4114 팩스 : 02-6442-5113 등록번호 : 서울아00455(2007.11.8) /발행인: 박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