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유원시설 안전관리 강화

2013.08.06 21:46:23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유원시설과 캠핑장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8월 한 달간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22개 유원시설과 42개 캠핑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유원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은 올 들어 네 번째로 물놀이형 유원시설에 대한 안전·위생기준 준수 여부, 안전 관리자 상시 배치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계곡과 해변가 캠핑장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고립·유실 등의 위험 노출 여부, 취사장 내 가스설비 위험요소 여부, 식수 오염 및 안전검사 이행여부, 청소 및 위생상태 등을 점검한다.

 

전남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운행 정지 또는 영업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명원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 휴가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남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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