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광주시, 공중 금연구역 합동·점검

2013.04.11 05:37:07

11~17일까지 음식점PC호프집 등 3,400여곳 대상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11일부터 17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의 금연구역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시·, 관련협회·단체 등 5개반 16명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오는 68일부터 실시하는 공공장소와 PC방에 대한 전면 금연을 앞두고 일선 영업장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사전 홍보를 위해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150㎡이상 음식점 2,372, PC 1,056곳 등 총 3,428곳이며 PC방과 호프집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표시 부착여부, 흡연실 설치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 흡연자 계도 및 단속 등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합동점검은 시민 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것으로, 각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 금연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설 소유자와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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