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국립중앙도서관, 법무부 교정본부와 업무협약 예정

2011.08.25 19:14:16

도서관리프로그램 보급지원 통한 선진 교정 문화 조성 기대

 

국립중앙도서관이 교정 시설 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법무부 교정본부(본부장 안동주)와 오는 8 29일 오전 10 20,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교정 시설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리프로그램을 보급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식 소외 계층인 수용자에게 '도서관'은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인 동시에 바깥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이다. 최근 선진 교정 문화 조성의 시대적 흐름으로 인해 교정 시설 도서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다.

 

하지만 도서관 전문 인력 및 운영 프로그램의 부재로도서관이 지식 습득과 인성 함양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러한 애로를 해소하고자 교정 시설 도서관 주무부처인 법무부 교정본부와, 교정 시설 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국립중앙도서관이 제작보급하는  도서관리프로그램 지원 및 수용자 독서 진흥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편, 업무협약식에 앞서 지난 7 11 ~ 12일 용인 법무연수원에서 전국 50명의 교정 시설 도서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전문가를 위한 기초적인 도서관 운영 실무 교육, 공공 도서관과의 협력 방안 및 도서관리프로그램 운영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수용자의 독서 진흥을 위하여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지원을 해 나아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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