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2011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본격 돌입

2011.06.21 09:35:12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11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참가하는 유명 아티스트들을 발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주최하는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8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펼쳐진다. 또한, 오는 7 2일에는 사전 프로그램으로 광주 금남로공원에서 월드 뮤직 아티스트 공연 및 워크숍을 준비하여, 시민들이 월드 뮤직을 직접 배우고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에는 혼으로 가야금을 연주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명인인황병기’, 니콜로 파가니니의 명기인 과르네리 캐논 바이올린을 연주한 최초의 재즈 아티스트로 유명한레지나 카터’, 그래미 어워드에 3차례나 후보로 오르고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젊은 라틴 밴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티엠포 리브레’, 베트남계 프랑스인으로 동양적 요소와 서양적 요소의 조화가 돋보이는 유럽의 대표 기타리스트누엔 레’, 사하라 전역은 물론이고 북아프리카에서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는오마라 목타 봄비노등 쉽게 접하기 힘든 월드 뮤직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해외 아티스트와 국내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연이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어 한국의 문화가 세계를 만나고, 세계의 문화가 한국을 만나는 살아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지게 된다.

 

공개된 라인업의 자세한 내용은 올해 새롭게 다시 오픈한 ‘2011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공식 홈페이지(www.gjwmf.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행사에 한 발 앞서 찾아간다! 뜨거운 토요일 밤의 쿨한프레 콘서트’(Pre-Concert)

 

7 2일에는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2011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프레 콘서트가 열린다. 광주 동구 금남로공원(옛 한국은행 부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다소 생소한 월드 뮤직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고,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콘서트는 월드 뮤직 아티스트의 공연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프리카 밴드에릭 알리아나 & 코롱고 잼과 아카펠라 그룹선데이 클랙슨이 무대에 올라 신나는 공연을 선사하고, 그와 더불어 모두 함께 아프리카 댄스와 아카펠라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본 콘서트는 시민들이 단순히 공연을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워크숍을 통해 월드 뮤직을 미리 체험하고 함께 공연을 만들어간다는 측면에서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6 21일부터 8 19일까지 프리미엄 스테이지(빛고을시민문화관) 티켓 예매 오픈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프리미엄 스테이지(실내 유료 공연) 티켓은 6 21일부터 8 19일까지 페스티벌 홈페이지(www.gjwmf.com)와 옥션 티켓(http://ticket.auction.co.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가가 기준 2만 원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으로 책정돼 많은 사람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패키지 티켓(50매 한정/인터넷 예매만 가능)의 경우 2회의 공연을 3만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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