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 하늘광장에서 대한민국 우쿨렐레를 사랑하는 국내외 매니아 4만명이 참여 예정인 루아우 우쿨렐레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루아우 우쿨렐레 페스티벌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하와이 전통악기인 우쿨렐레를 사랑하는 국내 매니아들이 모여 우쿨렐레 문화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페스티벌을 직접 기획했다. 국내외 뮤지션들과 함께 국내 우쿨렐레 매니아들도 공연에 참가하여 나른한 토요일 오후 헤이리를 찾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어쿠스틱 선율을 선사하게 된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타카미네, 우쿠우쿠, 기와야, 코알로아 등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디자인의 우쿨렐레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후원사인 뮤직시티(www.music-city.co.kr)의 우쿨렐레 전문연주자인 김현 씨는 “우쿨렐레라는 악기는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배울 수 있어 불과 몇 년 사이에 두터운 국내 매니아층을 형성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외국에서만 볼수 있었던 가족단위의 우쿨렐레 페스티벌이 예술이라는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갖고 있는 헤이리 야외광장에서 최초로 열린다니 우쿨렐레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매우 가슴이 벅차다”라고 설명했다.
관객이 참여하는 새로운 형식의 문화 페스티벌 루아우 우쿨렐레 페스티벌 2011은 6월 4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헤이리 예술마을 하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문의:070-4218-6916)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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