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빠다>김승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빠의 리얼 액션!

세상이 악당이라 불러도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하드보일드 아빠의 부성액션 드라마 영화 <나는 아빠다>에서 김승우가 거침없고 리얼한 액션으로 아빠의 뜨거운 부성애를 보여줄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야구 배트 액션, 덤프 트럭 액션, 오토바이 추격 액션까지!

그간 헐리우드 영화가 비주얼에 치중한 액션을 보여왔다면, <나는 아빠다>는 리얼함과 함께 드라마틱한 액션을 선보인다. 딸을지키기위해나쁜짓도서슴지않는형사한종식(김승우)의 사연이 액션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며 거침없는 액션을 펼쳐낸다. 도입부에서 한종식은 범죄조직 소굴에 잠입하여 태연하게 전화하면서 1대 100의 야구배트 액션으로 조직원을 해치운다. 살벌한 상황 속에서도 대출 상담원과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은 처음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는다.

두 번째로 아픈 딸에게 가기위해 차를 몰고 가던 김승우의 차를 덤프트럭이 덮쳐 버리는 위험천만한 장면. 제작진은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췄지만, 당일 덤프트럭의 유압식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아 생각보다 앞으로 더 나가 한종식의 지프 차 위까지 완전히 뭉개버렸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모두 가슴을 쓸어내리는 장면이었다. 마지막으로 맷데이먼도 울고갈 추격액션장면. 좁은 골목 사이를 오토바이를 타고 탈주하는 살인범을 한종식이 숨가쁘게 추격하는데 오토바이의 속도감이 더해져 스릴 만점의 재미를 선사한다. 더운 여름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김승우는 수 벌의 셔츠를 갈아입으며 뛰고 또 뛰었다는 후문.

김승우의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 덕분에 이 장면은 모든 배우들의 명장면으로 꼽히기도 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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