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이별’ 제작보고회 성황리 개최!

2011.04.03 09:46:13

 

 

 

 

 

아름다운 이별을 이야기하는, 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

 

 

오는 4월 21일 개봉을 앞둔 가족 휴먼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지난 3월  30일 뜨거운 관심 속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마치 한 가족 같은 민규동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진짜 가족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봄날 같이 따스한 가족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민규동 감독과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만나 대한민국 5천만이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 이야기를 그려낸 가족 휴먼 드라마 <세상에서…>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섬세한 연출력의 민규동 감독과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더하는 배종옥, 김갑수, 유준상, 서영희, 박하선 등 주연 배우가 참석한 <세상에서…> 제작보고회는 개그우먼 박지선의 사회로 유쾌한 웃음과 함께 가족 같은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이번 제작보고회에서는 배우들과 감독, 촬영 스탭들이 한데 어우러진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일곱 명의 가족들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영상, 감독님의 연출 의도와 소품부터 세트까지, 한 영화를 위해 땀 흘렸던 스탭들과 배우들의 여정을 담은 제작기 영상이 공개되어 <세상에서…>가 전할 감동에 대한 기대치를 드높였다.


한 가족이 된 배우들의 따뜻한 마음 확인!

6개의 키워드로 알아보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가족, 첫만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육탄전, 개똥, 백만송이 장미’라는 6개의 키워드가 써진 토크박스를 굴리며 진행된 토크타임에서는 민규동 감독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유쾌했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실제 가족 이야기와 민규동 감독의 연출 비법까지 들어볼 수 있는 알찬 시간으로 채워졌다. ‘가족’이란 키워드에서는 민규동 감독과 배우들 모두 한 입을 모아 가족에겐 늘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민규동 감독은 <세상에서…>를 제작한 수필름의 민진수 대표와 형제 사이로 일명 ‘민 브라더스’로 불리며 영화계의 대표적인 가족 파워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또한, 민규동 감독과 배우들은 첫 만남에 배종옥의 집으로 향해 서로 술잔을 기울였는데 서영희는 “처음 만난 날, 모든 것을 다 보여줬었다”라며 당시의 폭풍 음주 현장을 예상하게 했다. ‘인희(배종옥 분)’의 동생 철없는 ‘근덕’역을 맡은 유준상은 육탄전을 방불케 하는 서영희와의 부부싸움 장면에 대해 “서영희씨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다음날 의도치 않게 때리는 장면을 찍게 되어 미안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합이 정말 잘 맞았다”고 전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김갑수는 아내 ‘인희(배종옥 분)’에게 기타를 치며 ‘백만 송이 장미’를 불러주는 장면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으며 “짧은 장면이지만 완벽한 장면을 위해 온 몸을 내던지며 기타 연습을 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배종옥, 김갑수, 김지영 등 대선배와의 작업에 대해 박하선은 “배울 것이 정말 많고 다들 잘 챙겨 주셨다.


특히 김갑수 선배님이 정말 재밌으셔서 웃음을 참느라 허벅지를 꼬집기도 했다”라며 유쾌함이 넘쳐났던 촬영 현장 분위기를 확인케했다. 그동안 여러 명이 등장하는 작품을 많이 연출해온 민규동 감독은 <세상에서…>의 연출 비법에 대해 “작은 점들이 모여 크게 보면 하나의 점묘화처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여러 명이 부딪히면서 생기는 긴장감과 충돌하는 에너지를 즐기면서 그것들을 조율하는 지휘자가 된 것처럼 연출했다”고 답해 <세상에서…>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관계와 그들이 펼쳐낼 이야기를 한층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유쾌한 분위기 속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끝마친 <세상에서…>는 “슬픈 이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이별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작품”이라는 배종옥의 말처럼 웬수같이 지내던 일곱 명의 가족이 엄마의 변화로 인해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올 봄, 대한민국을 웃음과 감동으로 사로잡을 것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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