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박중훈-이선균 <체포왕>경찰도 실적 없으면 짤.린.다?!

2011.03.25 12:43:28

박중훈-이선균 <체포왕>경찰도 실적 없으면 짤.린.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박중훈, 이선균 주연의 범죄액션코미디 <체포왕>이 ‘경찰들의 실적 경쟁’이라는 이색 소재로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보험왕, 정자왕, 반칙왕 … 이번에는 체포왕?

영화 <체포왕>은 잡기만 하면 로또 맞는 최고점 범인을 검거하고 ‘체포왕’ 타이틀을 거머쥐려는 두 남자의 치열한 실적 경쟁을 그린 범죄 액션 코미디. 경찰도 실적에 목매는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하다는 흥미로운 설정 아래, 범인을 잡아 실적을 쌓아야만 냉혹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현실을 유쾌하게 그려내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경찰들의 일상을 스크린으로 옮겨온 <체포왕>은 범죄의 종류에 따라 점수가 다르고 그 중 점수가 높은 범인을 잡을수록 승진의 기회도 얻을 수 있는 경찰들의 100% 리얼 경쟁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특히 구역이 맞닿아 있는 마포서와 서대문서를 배경으로 범인을 뺏고 뺏기며 고군분투하는 경찰들의 실적 경쟁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 무엇보다도 이번 영화가 흥미로운 것은 일반적인 ‘경찰 Vs. 범인’의 구도를 벗어나 ‘경찰 Vs. 경찰’의 경쟁 구도를 부각함으로써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어냈다는 점에 있다.

<체포왕>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치열한 실적 경쟁을 매력적으로 그려낼 배우들의 호흡. 찍은 범인은 무조건 가로채는 인터셉트의 달인 ‘황재성’으로 분한 박중훈과찍은범인은모조리뺏기는서대문서의허당‘정의찬’으로 변신한 이선균의 만남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파스타>의 이성민, <방가?방가!>의 김정태를 비롯한주진모, 이한위, 임원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자랑하는 실력파 조연진까지 가세해 대한민국을 체포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체포왕>은 현재 후반 작업 중으로 5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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