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일 것이다.

이 주제는 공자, 맹자 시대부터 계속되어 온 관심사다. “저는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 “제가 하는 공부 방법이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진로적성교육 전문연구소 와이즈멘토가 다년간의 청소년 상담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어온 질문이다.

그 동안 학습습관과 관련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고, 이와 관련된 책이 출간되어 왔다. 그런 책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의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문제는 공부에는 공통적인 학습법과 학생의 특성에 따른 개별 학습법이 존재하는데, ‘공부 잘하는 옆집 아이의 공부 법’이나 ‘일류대 합격한 OO의 학습법’ 등 개별 학습법을 좇아가기에 급급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과연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공통적인 학습법이 있을까? 닫힌 공부의 빗장을 여는 열쇠가 있기는 할까?

공부에도 매뉴얼이 있다. 무슨 일이든 처음 시작할 때는 주변에 조언을 구한다. 컴퓨터나 텔레비전도 처음 사용할 때는 매뉴얼부터 읽어본다. 충분히 잘 알고 있어야 그 제품을 100퍼센트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굳이 공부 매뉴얼을 확인해야 하느냐고 반문할지 모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부의 매뉴얼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공부를 안 해서이기도 하지만 무작정 하고 보자고 시작해서이기도 하다.

공부는 인생에서 결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해야 하는 일이고, 웬만한 뚝심 없이는 안 되는 일이고, 무엇보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일이기도 하다. 시행착오를 없애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방법, 그것이 바로 공부 매뉴얼이다.

국내 최고의 진로교육 전문기업 와이즈멘토는 ‘공부고민’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공통적인 학습법을 말하는 ‘매뉴얼 공부법’을 발간했다. 이 책은 공부를 잘 못하는 원인을 꼼꼼하게 파악하여 공부를 잘하기 위한 공통적인 학습법과 학생의 특성에 따른 개별 학습법에 관한 결과물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 휴먼인터페이스 연구팀과 함께 공부가 인간공학적으로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본 결과물, 실제상담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정리해서 매뉴얼로 만들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공부에 ‘왕도(王道)가 없다’는 말은 사실이다. 공부는 절대적인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고, 어느 정도 학습 능력의 차이는 인정하더라도 노력한 만큼 공평하게 성과를 보여 주기 때문이다. 다만 공부에 범도(凡道)는 있다.

이 책은 공부의 범도를 일깨움으로써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학부모와 선생님에게는 학습교육 방향 및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기주도학습으로 가는 최강 공부 전략, 진단과 해법! ‘매뉴얼 공부법’은 전국 각 유명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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