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네버 렛미고> 2色 매력으로 관객 찾는 키이라 나이틀리!!

2011.03.18 02:36:05

<네버 렛미고> 2매력으로 관객 찾는 키이라 나이틀리!!

 

1990년대 후반, 인간 복제가 가능한 가상의 세상을 배경으로 장기기증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SF 미스터리 로맨스 장르의 형식을 빌어 풀어낸 영화 <네버 렛미고>.주연을 맡은 키이라 나이틀리가 그 동안 <러브 액츄얼리>, <캐리비안의 해적>, <오만과 편견> 등에서 보여온 통통 튀는 발랄함과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이미지로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324일 개봉 예정인 <라스트 나잇>47일 개봉을 앞둔 <네버 렛미고>가 바로 화제의 두영화.

미모와 연기력 겸비한 최고의 여배우! 깊이 있는 내면 연기 선보이며 성숙미 발산!

<오만과 편견><어톤먼트>로 두 번의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키이라 나이틀리는 상큼 발랄한 이미지와 함께 연기력까지 겸비해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각광받는 여배우.

2002<슈팅 라이크 베컴>에서 보이쉬한 매력을 선보이며 런던 비평가 협회 신인상을 수상,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러브 액츄얼리>(2003)를 통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했다.

이후 <킹 아더>, <캐리비안의 해적>, <오만과 편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 미모와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여배우로 성장한 그녀는 언제나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실된 연기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샘 위싱턴과 동반 캐스팅된 영화 <라스트 나잇>(324일 개봉 예정)에서 뉴욕 상류층의 완벽한 커플이 같은 날, 각각 다른 장소에서 치명적인 유혹을 받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안정적인 현재의 사랑과 애틋한 옛 연인과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으로 많은 여성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 뒤를 이어 4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네버 렛미고>에서 키이라 나이틀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깊이 있는 연기로 주목 받고 있다. 장기 기증을 위해 인위적으로 생산된 복제 인간으로 등장하는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의지하며 지내온 친구 캐시(캐리 멀리건)와 토미(앤드류 가필드)와의 사이에서 미묘한 질투심과 소유욕으로 캐시가 좋아하던 토미를 가로채는 역할을 맡았다. 그녀로 인해 세 사람의 관계는 비극적으로 뒤틀리게 된다.

2010년 타임지가 선정한 영화 베스트 10에서 3위를 차지한 <네버 렛미고>는 부커상 수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 중에서도 까다로운 비평가들과 팬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은 작품. 아름다운 영상과 섬세한 음악이 돋보이는 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표현해낸 데에 주연을 맡은 키이라 나이틀리와 캐리 멀리건, 앤드류 가필드의 역할이 컸음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사랑과 우정이라는 미묘한 감정 속에 흔들리는 세 주인공을 통해, 순수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장기기증을 할 시기만을 기다리다, 기증을 마치면 죽어야만 하는 복제인간으로서의 잔혹한 운명을 대비시키며 인간의 존엄성과 사랑, 욕망, 운명 등을 담담하지만 세밀하게 그리고 있는 영화 <네버 렛미고>47CGV 무비 꼴라쥬를 통해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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