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라이딩 후드>포스터 공개! 강렬한 이미지 시선집중

3월 17일 개봉을 확정한 <레드 라이딩 후드>의 포스터를 공개한다. <트와일라잇> 감독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판타지 로맨스답게 강렬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동화 속 빨간 모자를 쓴 소녀로 탄생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매혹적인 모습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올 봄, 전 세계 여성들의 가슴을 파고드는 치명적인 사랑!

<트와일라잇>의 캐서린 하드윅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레드 라이딩 후드>는 빨간 모자를 쓴 아름다운 소녀 발레리의 위험한 삼각관계, 붉은 달이 뜨면 늑대인간이 나타나는 마을의 저주,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된 그녀를 둘러싼 치명적인 비밀을 다룬 판타지 로맨스. 그림형제의 동화 <빨간모자>를 모티브로 21세기식 재해석을 통해 소녀와 늑대인간의 비밀스럽고 위험한 관계를 그린다.

공개된 2종 포스터는 영화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숲 속 한 가운데 빨간 망토를 쓰고 서 있는 빨간 모자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숲 속을 뛰어가는 빨간 모자를 포착한 두 개의 이미지 모두 강렬하면서도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전한다.

특히 전체적인 색감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빨간색과 ‘빨간모자야, 사랑에 빠지지마…’라는 한 줄의 문구가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를 추측하게 만들고 있다.

포스터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처럼 영화는 동화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한 영화화, 아름다운 소녀를 둘러싼 삼각관계와 늑대인간의 등장, 그리고 마을의 비밀 등 로맨스와 스릴러의 절묘한 조화로 캐서린 하드윅 감독 특유의 새로운 판타지 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근래 가장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성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연을 맡아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게리 올드만, 줄리 크리스티 등 탄탄한 조연진도 영화의 기대 요소.

또한 실로 페르난데즈, 맥스 아이언스 등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기대되는 청춘 스타들도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스크린에 매혹적으로 재현된 흥미로운 스토리와 강렬하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2011년을 사로잡을 <레드 라이딩 후드>는 3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