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 형제의 최고 기대작! <더 브레이브> 2월 24일로 개봉 확정
제 83회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평단과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코엔 형제 2011년 최고의 기대작 <더 브레이브>(원제: True Grit)가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2월 24일로 개봉을 앞당겼다.
코엔 형제의 최고 기대작! 북미 평단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조엘 코엔, 에단 코엔 형제의 신작 <더 브레이브>가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월 24일로 개봉을 앞당겨 관객들을 만날 채비에 나섰다. 1969년 헨리 헤서웨이 감독, 존 웨인 주연의 영화 <진정한 용기>를 리메이크한 <더 브레이브>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이후 코엔 형제의 두 번째 서부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14세 소녀 ‘매티’(헤일리 스타인필드)가 연방보안관 ‘코그번’(제프 브리지스)을 고용해 텍사스 특수경비대원 ‘라보프’(맷 데이먼)와 함께 인디언 구역으로 도망친 아버지의 살인범(조쉬 브롤린)을 찾아 복수하려 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개봉 2주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지금까지 총 3천만 달러(약 1천500억원, 1월 23일 기준)의 총 수익을 기록하며 코엔 형제의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오는 2월 말에 개최되는 제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제 6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도 역시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부문 8개에 후보로 선정되어 작품성과 완성도를 다시금 입증 받았다.
이런 해외 평단과 관객들의 높은 지지 속에 국내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 네티즌들은 "아아~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 <진정한 용기> 리메이크가 아닌 코엔 식의 풀이가 정말 기대 됨. 출연진도 굿~ 빨리 보고 싶다"(ID: su), "이거 너무 보고 싶었는데 국내개봉 확정이네. 기대 되요~"(ID: 캔디스)라며 <더 브레이브>의 국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관객들을 위해 <더 브레이브>는 4월로 예정되어 있던 개봉일을 2월 24일로 앞당겨 개봉, 코엔 형제 스타일의 서부영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편집, 배우들의 숨막히는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더 브레이브>는 코엔 형제의 201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2월 24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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