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과 액션의 연속 ‘드리프트우드’ 충격적인 예고편 대공개!
1999년 콜럼바인 총기 난사 사건을 모티브로 법이 통하지 않는 문제아들의 교정학교 ‘드리프트우드’에서 벌어지는 폭력 스릴러 영화 <드리프트우드>가 오는 12월 23일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스릴과 긴장감 넘치는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9년 미국 콜럼바인 총기 난사 사건을 모티브로 한 충격적 실화!
공개된 예고편은 청소년 범죄가 만연되고 있는 미국의 문제아들을 모아놓은 사설 교화원 ‘드리프트우드’에 한 소년이 누군가의 손에 강제로 이끌려 들어오게 되며 “데이비드, 이분들이 널 바로잡아 주실 거야” 라는 대사와 함께 시작한다. 교도관 같은 인상 험한 관리인들은 소년을 강제로 남자로 만들려고 하지만 데이비드는 억압된 생활에 반항을 일삼다 같은 반 아이들에게 집단으로 구타를 당하는 의식인 태형을 받는다. 또한, 데이비드는 죽은 형의 환영과 마주치는 기이한 일을 겪게 되는데 사실 그 환영은 바로 ‘드리프트우드’의 소장으로 불리는 캡틴에 의해 살해된 한 학생이었다. 데이비드가 과거 이곳에서 일어났던 한 학생의 살인 사건을 파헤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캡틴은 진실을 감추기 위해 자신의 딸을 이용해 데이비드를 유혹하고, 데이비드를 강제로 지하실에 감금하지만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데이비드. 살인사건을 은폐하려는 캡틴과 관리인들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사건은 겉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완벽한 살인… 누군가 그 진실을 밝혀야만 한다!
<드리프트우드>는 1999년 4월 20일 미국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전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끔찍한 총기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다. 이 고등학교에 다니던 에릭과 딜란이란 학생이 학교 내에서 900여 발의 총을 난사해 학생 12명과 교사 1명을 죽인 사건이었다. 이 충격적 사건 이후 미국에서는 크고 작은 교내에서의 총기 사건들이 연속해서 일어나자 미국은 미성년자인 학생들이 사설교육원에 강제로 보내지게 된다. 그리고 이들 교화원은 18세 이전까진 그 곳에서 나올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이들을 잔인하게 다루고 세뇌시키며 심지어는 살해를 저지르기도 했고 실제로 플로리다의 한 교화원에서 소년이 죽은 사건이 있었다.
2010년 12월 23일, 충격적 사건이 밝혀진다!
죽은 자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산 자에게 두들겨 맞는 곳 ‘드리프트우드’의 끔찍한 사건을 다룬 <드리프트우드>는 오는 12월 23일 개봉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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