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겨울연가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데이드림이 1집 Dreaming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완전한 피아노 솔로앨범인 KASSATION(까사티온)을 들고 우리 곁을 찾아왔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녹여 줄 데이드림 정규 6집 피아노 앨범 휴식
헉스뮤직(대표 김금훈)은 피아니스트 데이드림(Daydream)이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KASSATION은 독일어로 ‘휴식’이라는 뜻이다.
데이드림은 겨울연가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유명하지만, 개인 미술전을 개최할 정도로 화가로서도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전천후 예술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완전한 피아노 솔로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데이드림만의 순수한 피아노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앨범이자, 그의 지난 10년간의 행보를 돌아보는 가운데 만들어진 앨범이다.
첫 곡 ‘Rainy Days’에서 회색빛 도시와 그 안의 고독한 현대인의 자화상 같은 곡이 흐르면, 따뜻하고 맑은 분위기의 피아노 선율이 마음을 위로해 준다.
다른 수록곡 역시 Morning Of the Provence, Little Picnic 등 곡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마음 속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전원의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이번 6집 앨범 KASSATION의 발매와 함께 데뷔 10주년 기념 악보집(돋을새김)도 함께 발매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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