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11월 20일 오후 6시부터 펼쳐질 청소년 밴드의 새로운 문화 ‘2010 슈퍼밴드 페스티벌’ 본선 무대를 위해 13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서울실용음악학교 콘서트홀’에서 ‘2010 슈퍼밴드 페스티벌’ 2차 예선전이 펼쳐졌다.

▲서울실용음악학교 'Give it up"팀

1차 서류(음원 및 동영상) 전형을 통과한 20여개 팀은 기성곡 뿐만 아니라 창작곡으로 2차 예선전을 치뤘다. 4시간여 동안 열띤 경합을 벌인 ‘2010 슈퍼밴드 페스티벌’ 2차 예선 무대에서 최종 본선 진출팀 12개 팀이 선정되어, ‘2010 슈퍼밴드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다.

최종 선발된 ‘낑깡(송곡고)’, ‘나무(고등부 연합)’, ‘뮤지션스쿨(중등부 연합)’, ‘비키니시티(리라아트고)’, ‘활주로(항공대)’, ‘EMWS(고등부 연합)’, ‘Give it up(서울실용음악학교)’, ‘Heal the Soul(서서울생활과학고)’, ‘One-Piece(성동고)’, ‘Replay(서서울생활과학고)’, ‘SooS(중/고등부 연합)’, ‘Sopa(서울공연예술고)’ 총 12개팀은 2010년 11월 20일(토) 서울 신당동에 위치한 다산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날 수상하는 5개 팀에게는 각각 200만원(대상) 등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놀이문화를 위해 시작된 ‘2010 슈퍼밴드 페스티벌’은 사단법인 청소년문화마을 주최주관, 서울시 중구청, CJ문화재단, 예수마을교회, 동아제약, 교동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청소년들의 문화 축제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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