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 문신때문에' 식당서 현금 훔치던 20대 종업원 덜미

2017.08.07 09:13:41

【stv 사회팀】= 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식당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강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10시10분께 광주 서구 한 식당에서 사장이 퇴근한 사이 금고에 든 3만원을 가져가는 등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1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던 강씨는 식당 영업이 끝난 뒤 금고에 들어있는 현금을 바지 주머니에 넣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른쪽 손등에 문신이 있는 강씨가 범행하는 장면을 CCTV 영상으로 확인, 추궁 끝에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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